영화 '미스터 고'가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중국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 고'는 지난 7월 18일 중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점령했다.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흥행수익 7769만 위안(한화 약 1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중국에서 '도둑들'이 세운 개봉 첫 주 1860만위안(한화 약 32억 원) 흥행 기록을 '미스터 고'는 개봉 첫날 넘어섰으며 '괴물'의 중국 최종 흥행 성적인 1400만 위안(한화 약 25억 원)과 '아저씨'의 1200만 위안(한화 약 21억 원)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미스터 고'의 흥행세가 강력하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중국 박스오피스 2위는 약 5000만 위안(한화 약 90억원) 흥행수익을 기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가 차지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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