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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올해 나이 28세. 한창 때다. 2006년 첫 풀타임 출전 선수가 된 후 200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걸 빼고는 거의 쉼없이 달려왔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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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3시즌 전반기 내내 방망이가 생각 처럼 돌아가지 않았다. 23일 현재 타율 2할4푼1리, 5홈런, 39타점이다. 2006년 주전이 된 후 최악의 타격감이다. 강민호의 프로 통산 타율은 2할7푼을 넘어선다. 또 그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10홈런 이상을 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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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4번 타순에 들어갔다가 23일 한화전에서 7번으로 옮겼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강민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타순을 조정한 것이다. 일부에선 체력 안배를 위해 강민호에게 휴식을 주는 게 낫다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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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의 경우 주전 진갑용(39)과 이지영(27)을 골고루 투입하고 있다. 세대교체를 위해 이지영에게 좀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면서도 비중이 큰 경기에는 경험이 풍부한 진갑용을 전략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그런데도 김시진 감독은 강민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쉽게 빼지 못한다. 현재 롯데는 강민호에게 한 경기 통째로 휴식을 줄 여유가 없다. 용덕한은 투수 리드 등 경기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 롯데는 지난 시즌 중반 강민호의 백업을 찾다가 두산에서 용덕한을 데려왔다. 용덕한(타율 1할9리)의 약점은 무기력한 타력이다. 타석에서 자신감 없어 상대 배터리에게 끌려다닌다. 게다가 이번 시즌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아 타격감을 유지하기도 힘들다. 이렇다보니 용덕한을 선발로 투입할 경우 타선의 무게감이 더 떨어지게 된다.
강민호를 지명타자로 하고, 용덕한에게 포수를 맡기는 것도 고려가 됐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강민호의 타격감이 괜찮을 때 가능한 조합이다.
강민호 활용법은 롯데가 2년 연속 고민하는 문제다. 롯데는 올해만 버티면 숨통이 트인다. 내년 시즌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장성우(23·경찰)가 가세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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