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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라고는 해도 여배우가 차가운 물 속에서 장시간 촬영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 촬영을 앞두고 현장 스태프들은 긴장을 놓지 못했다. 그러나 문근영은 "물을 좋아해서 이번 장면이 정말 기대된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고. 뿐만 아니라 함께 입수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준비해 온 뜨거운 물을 나눠주고 수건을 챙겨주기도 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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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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