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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골이었다. 구자철은 현재 볼프스부르크 잔류와 타팀으로 이적의 갈림길에 서 있다. 볼프스부르크를 떠나려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색깔에 맞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구자철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플레이스타일과 감독 성향이 맞고 충분히 믿음을 받으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고 한 바 있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다. 볼프스부르크에는 이 자리에 '브라질 특급' 디에구가 자리하고 있다. 디에구는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했지만, 잔류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최근 구자철을 디에구의 백업 요원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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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거취는 에이전트가 독일로 날아가는 8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가 여전히 구자철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적 여부를 떠나 팀내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프리시즌 첫 골이다. 볼프스부르크는 29일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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