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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두산의 선발은 이재우. 그리고 올해 1군 선발 경험이 없는 안규영과 개릿 올슨의 대체 외국인 투수 데릭 핸킨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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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하나가 있다. 투수 최고참 김선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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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내용은 준수했다.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스트볼 최고시속이 145㎞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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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문제는 있다. 다음날 후유증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김선우가 2군에서 좋은 내용의 피칭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내일 다리나 무릎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지 체크해야 한다. 별 이상이 없다면 4~5일 뒤 1군으로 올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부상으로 현저히 저하된 구위만 회복한다면 당연히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기량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선발요원이 부족한 두산으로서는 큰 힘이 된다. 게다가 김선우는 두산 투수진의 정신적인 지주다. 온화하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두산 투수진은 좀 더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현재 NC 손민한, 삼성 배영수와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전력의 플러스 요인이 된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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