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으로 이달 들어 2명이 사망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지난 1일과 22일 2건 발생하는 등 유행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2건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총 1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396개 의료기관 참여한 수족구병의 표본감시결과에 따르면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지난 6월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17명,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4.4명으로 전년에 비해 환자의 발생이 증가한 경향을 보인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장기간에 걸쳐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이 생기는 등 마비증상을 보일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장난감 소독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일선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수족구병 목숨까지 앗아가는 병이었나", "우리 아이도 수족구병 걸렸었는데", "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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