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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안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닌 듯하다. '동안 미녀'들만의 비애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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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랜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한 한 여배우가 있었다. 이 여배우 역시 동안 미모로 유명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동안미녀'답지 않게 나이가 들어 보였기 때문. 다행히 화면상으로는 변함 없는 동안 미모를 뽐내 대중들의 날카로운 지적은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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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배우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어린 나이대의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 20대이지만, 교복을 입고 여고생 연기를 해도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 남보라나 경수진이 대표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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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관계자는 일부 연예인은 성숙해 보이는 이미지를 위해 성형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얘기해줬다. 하지만 수술이 잘못됐을 땐 스트레스가 두 배, 세 배가 된다. 지나치게 달라진 얼굴과 과거의 매력을 잃은 외모 때문에 네티즌들로부터 '역변'이란 얘기를 듣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모가 점점 못해지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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