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13년 안산·우리카드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GS칼텍스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7, 20-25, 25-17, 25-19)로 승리했다.
자존심 싸움이었다. 두팀은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기업은행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GS칼텍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GS칼텍스에 컵대회 준결승전 화두는 '복수'였다.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이날 기업은행은 17개로 줄였다. 그러나 GS칼텍스는 33개로 스스로 무너졌다. 기업은행의 또 하나의 승리 요인은 강력한 서브였다. 기업은행은 서브에이스로 8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4득점 밖에 없었다.
이날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박정아가 펄펄 날았다. 각각 19득점과 17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막내 신연경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11득점으로 팀 승리에 견인했다. 신연경은 서브 리시브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된 수비를 이끌었다. 게다가 공격에서도 매서운 스파이크를 코트에 내리꽂았다.
GS칼텍스는 한송이가 18득점을 올렸지만, 불안한 서브 리시브와 고비에서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지난시즌 신인왕 이소영도 7득점으로 부진했다. 배유나와 김지수가 각각 14득점과 12득점으로 제 몫을 한 것이 위안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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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싸움이었다. 두팀은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기업은행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GS칼텍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GS칼텍스에 컵대회 준결승전 화두는 '복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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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박정아가 펄펄 날았다. 각각 19득점과 17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막내 신연경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11득점으로 팀 승리에 견인했다. 신연경은 서브 리시브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된 수비를 이끌었다. 게다가 공격에서도 매서운 스파이크를 코트에 내리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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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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