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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 희한한 포구 묘기 보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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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목동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넥센 강정호가 1회 2사 1,2루에서 두산 이재우를 상대로 3점포를 날렸다. 홈에서 이택근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강정호.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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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가 희한한 묘기를 선보였다.

유니폼 상의로 송구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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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장면은 27일 대구 삼성전 8회초에 나왔다. 이날 5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8회 1사 3루 박병호의 타석때 대기타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박병호가 좌익수 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이택근은 태그업으로 홈을 향해 쇄도했다. 삼성 좌익수 최형우가 다이렉트로 홈송구를 했다. 그런데 송구가 포수 진갑용의 오른쪽으로 살짝 빠지면서 이택근이 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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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원바운드된 송구가 포수 뒤에 서 있던 강정호의 몸을 향해 날아들었다. 강정호가 잽싸게 몸을 피했지만 공은 그의 유니폼 상의 단추 사이 틈새를 절묘하게 뚫고 가슴에 포구됐다.

어차피 남은 주자가 없어 인플레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강정호는 자신의 몸에 꽂힌(?) 공을 꺼내 볼보이에게 던져줬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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