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날 송창의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형사한테 맞는 신을 찍는데 그곳이 폐교였다. 새벽에 진행된 촬영이라 분위기도 음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촬영 중 맞고 넘어지는 순간 옆에 있던 세트를 잡았다. 엄청 두꺼운 다이아몬드 모형의 날카로운 뭔가를 잡고 몸을 의지했다"며 "체중이 실리니까 손가락이 잘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어 "바닥에 떨어진 손가락을 매니저가 주워서 사고 직후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송창의를 본 여자 스태프들은 울고, 촬영장은 119 구급차까지 오면서 아비규환이 된 상태.
그러나 송창의는 "나는 그 상태에서도 '앞으로 연기할 때 오른손 컷은 어떻게 따지?'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뼛속까지 배우임을 증명했다.
송창의는 과거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손가락 절단 사고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촬영 중 사고로 오른쪽 손가락 하나가 절단됐다. 우여곡절 끝에 4~5시간에 걸친 접합수술을 받았으나 그 이후 거머리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응급처치를 어렵게 받고 병원에 갔지만 오히려 함부로 손가락을 붙여왔다고 의사에게 혼났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지만 그 이후에 3개월 동안 한 마리에 2만 5천원 거머리를 이용해 손가락 재생 치료를 받았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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