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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당초 이번 다저스와의 4연전중 하루 추신수에게 휴식을 준다고 공언했는데, 그날이 하필 이날 코리안 데이였다. 한국팬들로서는 다소 아쉬움 남는 부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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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추신수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한 일본인 기자가 필자에게 "추신수에게 어린이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하는지 물어봐 줄 수 있겠냐"는 부탁을 해왔다. 이 질문을 전해들은 추신수는 어린이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꿈을 주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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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신수는 이날 8회초에 대타로 출전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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