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스크의 사이토 가즈미 재활군 투수코치(36)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수 복귀 포기와 팀 탈퇴를 밝혔다.
1996년 드래프트 1순위로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사이토 코치는 2000년대 중반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각각 두 차례씩 차지했고, 2003년과 2006년에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2007년 어깨 부상 후 두 차례 수술을 받은 그는 2011년 3군 재활담당 코치가 됐다. 사이토 코치는 코치 신분으로 재활훈련을 하면서 현역 선수 복귀를 준비해 왔다. 통산 79승23패, 평균자책점 3.33.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사이토는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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