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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이다. 1위 울산(승점 37)과 2위 포항(승점 36)이 한 발짝 앞서 있지만 바로 밑에선 어느 팀도 그룹A를 장담할 수 없다. 3위 전북(승점 31)부터 9위 성남(승점 26)까지 촘촘히 자리하고 있다. 승점 차는 불과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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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충돌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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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매치가 정면 충돌이다. 서울-제주, 수원-부산전이다. 의미는 특별하다.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희비는 승점 6점의 의미를 지닌다. 서울은 3연승의 상승세, 제주는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서울은 제주전 16경기 연속 무패(10승6무)를 기록 중이다. ①팀 전력 ②리그 순위 ③최근 3경기 연승-연패 ④최근 3경기 득-실점 ⑤부상-징계-홈과 원정 등 변수를 적용하는 파워랭킹에서도 서울은 89점으로 제주(59점)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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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희생양이면 끝
인천(80점)은 대전(47점), 전북(87점)은 대구(64점)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수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대전은 올시즌 인천 원정에서 승리했다. 전북은 대구 원정에서 6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6월 23일 1위 울산이 대구 원정에서 3대5로 무너졌다. 대구는 최근 안정을 찾고 있어 전북이 결코 쉽게 볼 수만은 없는 상대다.
전남(54점)과 성남(56점)은 예측불허다. 전남은 성남전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를 기록 중이다. 파워랭킹에서 2점 차는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1위 울산(95점)은 경남(66점) 원정, 2위 포항(81점)은 강원(53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산과 포항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두 팀도 달아나지 못하면 혼전의 늪에 빠질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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