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영국)이 올해 메르세데스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은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1주 4.381㎞)에서 열린 F1 10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총 70바퀴(총길이 306.630㎞)를 1시간42분29초445의 기록으로 달려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맥라렌에서 활약하다 올해 메르세데스로 옮긴 해밀턴은 이적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해밀턴은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1위를 기록하면서 영국 그랑프리부터 3연속 폴포지션을 이어갔다. 그동안 예선 성적과는 다르게 좀처럼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그랑프리에서 선두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폴투윈 우승을 달성했다.
해밀턴은 올해 앞서 열린 9경기에서는 3위를 세 차례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키미 라이코넨(핀란드·로터스)이 해밀턴에게 10.938초 뒤진 2위로 들어왔다. 세바스찬 베텔(독일·레드불)이 3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함께 올랐다.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베텔이 172점으로 선두를 이어갔고 라이코넨이 134점으로 2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가 133점으로 3위, 이날 우승한 해밀턴은 124점으로 4위 순이다.
팀(컨스트럭터) 순위를 보면 레드불이 277점, 메르세데스 208점, 페라리 194점 순으로 1∼3위에 늘어섰다.
시즌 11라운드는 한 달 뒤인 8월25일 벨기에로 장소를 옮겨 펼쳐진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14라운드로 열린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LAT,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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