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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접전이었다. 지난해 청룡기 우승팀이자 올해 전반기 왕중왕전인 황금사자기 우승팀 덕수고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에 1차 지명된 에이스 한주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주성은 지난 황금사자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전국구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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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끌려가던 덕수고는 4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3번 임병욱이 차명진의 초구를 받아쳐 1점을 뽑은 뒤 2사 2, 3루에서 차명진의 폭투로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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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열린 서울고와 인천 동산고의 경기에서는 서울고가 6대3으로 이겨 8강에 선착했다. 서울고 선발 신윤철은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완투수을 거뒀다. 특히, 서울고 6번 좌익수 주효상은 2회초 공격 때 이번 대회 3번째이자 잠실구장 1호 홈런을 터트렸다. 대회 초반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잠실구장에서는 주효상이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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