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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클래식 20라운드에서는 양분 현상이 일어났다. 7경기에서 모두 희비가 엇갈렸다. 이변은 없었다. 1위 울산 현대와 2위 포항 스틸러스가 나란히 웃었다. 울산은 경남을 상대로 전반 11분 한상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3분 경남 부발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3분과 후반 45분 마스다 연속골로 3대1로 이겼다. 울산은 12승4무4패를 기록, 승점 40점 고지를 선점했다. 포항은 강원에 소나기골을 퍼부었다.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조찬호는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시즌 네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포항도 11승6무3패로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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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위 팀 중에선 11위 전남만 순위를 올렸다. 9위 성남(승점 26)을 2대1로 제압했다. 전남은 시즌 5승(8무7패)째를 따내면서 경남(승점 20)을 밀어내고 1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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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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