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BADMAN)'으로 컴백을 앞둔 B.A.P(비에이피)가 멤버 종업과 젤로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며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P는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강력한 출사표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를 모아온 데에 이어 앞서 공개된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거칠지만 화려하고 웅장한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한 남다른 스케일과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종업은 감각적인 블랙 컬러의 패션으로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내며 마치 하나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삭막하고 황량하게 느껴지는 길 위에서 종업이 날아오를 듯 한 팔을 뻗으며 지면을 박차고 점프한 순간을 담아낸 이번 티저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반면 젤로는 무언가 가로막고 있는 듯한 철조망을 배경으로 힙합 스타일의 캐주얼한 민소매 의상에 자연스럽게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뒤를 돌아보는 듯한 연출로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러 개의 헤어핀으로 고정시켜 올린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헤어 스타일은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배드맨'이 B.A.P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많이 깃들어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공개된 개인 티저에서도 저마다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띄고 있어 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B.A.P는 오는 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의 전곡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아우르는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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