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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4강전은 '극과 극'의 경기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먼저 열린 야탑고와 신일고의 경기는 치열한 타격전으로 진행된 끝에 결국 연장전 승부치기가 펼쳐지며 양팀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결국 야탑고가 13대12로 이겼다. 반면 오후 2시부터 열린 덕수고와 청주고의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져 결국 덕수고가 2대1,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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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터지기 시작한 신일고 타선은 8회에도 뜨거웠다. 1사 후 9번 이재권이 우전안타를 치며 공격을 시작한 신일고는 김태진과 최승민의 연속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응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4번 이청현의 3루쪽 내야 땅볼을 야탑고 3루수가 악송구하는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결국 9-9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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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타격전에 이어 열린 덕수고와 청주고의 4강전은 수준높은 투수전이었다. 덕수고는 3학년 우완투수 전용훈을 선발로 투입했고, 청주고는 군산상고와의 8강전에서 8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에이스 황영국으로 맞불 작전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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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행진을 먼저 깬 것은 청주고였다. 6회초 2사후 내야안타와 송구실책이 겹치며 2사 2루가 되자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에이스 한주성을 투입했다. 한주성은 박재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7회에 공략당했다. 7회초 볼넷과 포수 견제 실책, 내야 땅볼 등으로 된 2사 3루에서 청주고 6번 조대현이 한주성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3루 주자 박세웅을 홈에 불러들였다. 승리의 추가 청주고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재성이 가벼운 스윙으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손쉽게 역전 점수를 뽑았다. 이 점수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6회초 2사에 등판한 한주성은 9회까지 2안타2볼넷 4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타선의 역전점수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덕수고와 야탑고의 청룡기 결승전은 5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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