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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상대가 4부리그팀이기는 했지만 손흥민에게는 의미있는 활약이었다. 레버쿠젠은 전 소속팀인 함부르크와 다르다. 함부르크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 유스팀 출신인 손흥민에게 함부르크의 코치진과 이사진은 전폭적인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함부르크 팬들 역시 손흥민을 '아들'처럼 아꼈다. 손흥민의 성인 '손'은 독일어로 아들을 뜻하는 'son'과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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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반응도 긍정적이다. 사미 히피아 레버쿠젠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오늘 경기를 통해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독일 언론의 반응도 좋다. 독일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레버쿠전의 승전보를 전하면서 '양 날개인 손흥민과 샘이 제 몫을 했다. 올 시즌 맹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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