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라쿠텐 골든이글스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했다. 라쿠텐은 4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개의 2루타를 쏟아내며 14대4로 이겼다.
한 경기 2루타 11개는 일본 프로야구 최다 타이 기록. 단일리그 시대인 194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이어 라쿠텐이 두번째로 기록했다. 또 라쿠텐은 5회에 2루타 7개를 쏟아냈는데, 한 이닝 최다 2루타 신기록이다.
이날 라쿠텐-니혼햄전에서 나온 2루타 13개는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 2006년 센트럴리그 요코하마-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이어 7년 만에 한 경기 2루타 13개 기록이 나온 것이다.
2005년 미야기현 센다이를 연고지로 창단한 라쿠텐은 노무라 가쓰야 감독이 이끌었던 2009년 리그 2위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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