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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올해 서울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데몰리션'도 울고 갈 신흥 병기를 장착했다.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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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의 골 행진은 '데몰리션'을 능가하고 있다. 데얀은 6월 23일 부산전(1대0 승)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됐다. 지난달 제주와의 20라운드(1대0 승)에서 복귀했지만 골은 여전히 '수트라이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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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당황스럽지만 기분 좋은 고공행진이다. 아디는 "공격수가 골을 못 넣으면 수비라도 넣어야 한다. 그게 당연한 건 아닐 수 있어도 어떻게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는 살짝 멋쩍어했다. 그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했을 때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4경기째가 되니까 욕심이 나더라. 또 하나 걸리는 거 아닌가 싶었다"며 "일단 수비수니까 골을 안먹어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공격포인트가 부담이 되기는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지 않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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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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