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최근 '삼성 갤럭시S4-나와 S4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였다.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4랑'과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판타지를 담은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의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 정우성의 현장 뒷모습이 담겨 있다. 스태프와 진지하게 컨셉을 협의하고,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시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출한 XTM 채널 광고에 이어 올해 삼성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두 편을 연출한 배우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스토리와 이미지를 연결해 나가는 탁월한 감각과 현장에서의 순발력에 모두가 놀랐다. 배우로 출연한 영화 '감시자들' 홍보 일정을 마치고 밤샘 촬영을 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연출에 임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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