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속팀 리버풀이 약속을 불이행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수아레스가 지연되고 있는 아스널 이적을 통해 리버풀과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아스널에서 이미 4000만파운드(약 683억원)란 거액의 몸값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이적을 거부하는 것에 화가 나 있는 상태다. 리버풀이 계약서에 '팀을 떠나는 권리는 선수에게 있다'는 조항을 어겼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의무적으로 수아레스에게 제안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려줬을 뿐 계약서 조항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수아레스의 변호사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승인한 계약서 조항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여기서 리버풀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면, 수아레스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옵션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이적 불가 방침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 아스널과 몸값 조율이 안되고 있다. 리버풀은 5000만파운드(약 854억원)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4100만파운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아스널은 수아레스의 이적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미켈 아르테타도 수아레스 이적을 진득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참을성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르테타는 최고의 선수들은 주로 이적시장 마지막에 팀을 옮긴다며 이적료 기록도 깬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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