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와 적은 지방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물요리는 풍부한 수분, 양질의 단백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글리코겐이 들어있어 과학적으로도 몸에 좋은 음식임이 입증된 요리다.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소문 때문에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물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잘 살려 소비자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하는데, '해물별주부전'이 그 주인공이다.
경제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꿈꾸던 수 많은 사람들이 부푼 희망을 안고 야심 차게 나만의 매장을 오픈 하지만, 3년 안에 폐점할 확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 창업시장은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해물별주부전 가산점은 상대적으로 B급 상권으로 속하는 곳에서도 퇴근시간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는데, 점포를 운영중인 김성형 점주는 "오픈 이후, 하루 평균 매출 250만~300만원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처럼 '목 좋은' 뛰어난 상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외지에서 찾아오는 고객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김 점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컨셉트가 현재 손님들의 트렌드와 아주 잘 맞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해물 전문점이 맛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보다 인테리어나 화장실 등 고객을 배려해야 하는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 하지만, 해물별주부전 매장은 모던하면서도 내츄럴한 인테리어를 표방해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서 식사를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깨끗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테이블과 테이블을 넓게 배치해 찾으시는 고객분들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라고 밝힌 김 점주는 "약55평 규모의 매장에서 한달 매출로 8000만원 수준을 기록 중이며, 순수익은 1800만원에 이른다며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일 현지에서 직송된 해물들을 신선한 야채와 곁들여 한번 맛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육수를 만든다는 해물별주부전은, 옛 전래동화 '별주부전'에 나오는 이름을 따 거북상, 토끼상 등의 메뉴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그 중 특히 5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용궁상은 푸짐한 해물들이 보여주는 엄청난 비주얼로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여 실제 영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몇몇 악덕프랜차이즈 본사와 달리 가맹점과 본사가 실질적인 파트너로써 함께 발전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가 창출되도록 시스템화 할 것이다. 또한, 가맹점들의 상권보호에 있어서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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