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남' 임상협(25·부산)이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 최우수선수(MVP)로 생애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임상협을 선정했다. 임상협은 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경남전에 전반 26분, 전반 39분, 후반 20분에 골망을 흔들며 팀의 5대1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에서 벗어난 임상협은 득점랭킹도 7위로 끌어올렸다. 연맹은 '수비 배후를 파고드는 빠른 움직임과 골에 대한 의지가 인상적'이었다고 MVP 선정 배경을 밝혔다.
베스트11 투톱에는 김동섭(성남)과 아리아스(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아리아스는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임상협 이승기(전북) 박종우(부산) 최진호(강원)가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김대호(포항) 홍정호(제주) 김진규 차두리(이상 서울)이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 자리는 포항의 신화용에게 돌아갔다.
21라운드 베스트팀은 '득점쇼'를 펼친 부산으로, 평점 16.549점을 받았다. 베스트 매치는 FC서울-수원의 슈퍼매치였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MVP에는 고양의 외국인 공격수 알미르가 뽑혔다. 알미르는 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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