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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 방식의 가장 큰 특징, 번거로움을 꼽으라면 역시 이동 회수가 많아진다는 점이다. 1주일 6경기를 치르는데 있어 3연전 체제에서는 최대 2번 이동하지만, 2연전 체제 하에서는 최대 3번을 이동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장거리 이동은 체력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주요 장애물로 꼽힌다. 이 때문에 KBO는 9개팀 체제가 도입된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짜는데 있어 굉장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각 팀의 이동거리 편차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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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껄껄 웃으면서 "류현진한테 물어보면 될 것이다. 미국은 시차가 2~3시간 있는데다가 몇 천㎞를 이동해야 하니까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2연전을 한다고 해도 선발 로테이션이나 선수들 기용하는 것은 그대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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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동에 대한 선수들의 반응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동 자체를 번거롭고 피곤하게 느끼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버스를 타면서 이동하는 것을 즐기는 선수도 있다. 환경 변화를 편하게 받아들이는 선수들도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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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 체제에서 선수단 운영방식이 크게 바뀔 것은 없지만, 체력 유지에 대해서는 선수들 각자가 노하우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청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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