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학교 배식 봉사활동이었다.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용 김승규 전홍석 임창우 등 울산 선수들은 8일 울산 중구 성신고교를 방문, 40여분간 배식활동을 벌였다. 이어 선수들은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한 뒤 중앙 현관에서 깜짝 사인회를 펼쳤다.
'작별 인사'는 교내 방송으로 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는 "시간이 짧아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관리 잘하고, 나중에 경기장에 축구도 보러오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1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북과의 '현대家 더비'를 '힐링캠핑'으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울산은 최근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용품업체 '코베아'와 함께 경기장 주변을 캠핑장으로 만들어 관중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 전 진행되는 사인회는 기존의 틀을 깬다. 선수가 직접 캠핑 텐트 안에 들어가 팬들과 만난다.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에서는 텐트, 테이블, 의자, 랜턴 등의 캠핑관련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올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K-리그 우승컵 모양의 얼음 조각 퍼포먼스를 비롯해 선착순 500명에게는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에서 준비한 수박화채를 증정한다. 이밖에 물총을 이용해 비치볼을 떨어뜨리는 물총 축구게임도 예정돼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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