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리즈의 광속구는 위력적이었다. 최고 구속이 161㎞까지 찍혔다. 평균 직구 구속이 150㎞를 넘었다.
리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동안 3안타 2실점했다. LG가 9일 잠실구장에서 롯데를 7대2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 선발 고원준과의 대결에서 압도했다. 고원준은 4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리즈는 "습도가 높아 힘들었다. 조금 피곤하다. 일단 많이 던지려고 노력했다. 직구 컨트롤에 신경썼다. 슬라이더가 잘 먹히지 않았지만. 직구가 잘 통해다. 공격적으로 던지자고 했다. 포수 윤요섭과 잘 맞았다"고 말했다.
리즈는 시즌 8승째를 올렸다. 그는 "코치님이 공격적으로 던지라고 주문한다"고 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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