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훔친 물건을 몰래 되돌려주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까지 남겨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있는 '성적학대 피해 여성 돕기 단체'에 도둑이 침입해 컴퓨터 등 사무집기들을 훔쳐갔다.
하지만 다음날 밤 사라졌던 집기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문앞에는 사과의 쪽지가 붙어있었다.
도둑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쪽지에는 "우리가 어떤 물건을 훔쳤는지 몰랐다. 다시 돌려놓고 갈테니 뜻깊은 일들을 계속할 수 있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었다.
한편, 지원단체 관계자는 이 쪽지를 액자에 넣어 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심있는 도둑들이다", "잡아야되나 말아야되나", "도둑들이 잡힌다면 죄가 경감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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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날 밤 사라졌던 집기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문앞에는 사과의 쪽지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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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원단체 관계자는 이 쪽지를 액자에 넣어 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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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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