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에 감염된 애완용 작은 거북이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cm 미만)가 우리나라를 포함된 20개국에 수출됐음을 통보해왔다고 9일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내세균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6~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최대 일주일까지 지속된다.
WHO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 주 농장에서 판매된 거북이로 인해 2011년 5월부터 지금까지 미국 41개 주에서 391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중 29%(63명)가 입원했으며 사망자는 없는 상태다. 정확한 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거북이는 한국을 포함해 20개 나라에 수출됐다.
한편, 2011년 44만7000달러, 2012년 61만5000달러, 올해 23만3000달러 규모의 미국 거북이가 국내에 수입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졌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한다"며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해 법정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을 포함한 20종의 감염병)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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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내세균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6~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최대 일주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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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 44만7000달러, 2012년 61만5000달러, 올해 23만3000달러 규모의 미국 거북이가 국내에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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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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