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6월 월드컵 개최는 절대 안된다."
그레그 다이크 잉글랜드축구협회(FA)회장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여름 개최를 반대하고 나섰다.
다이크 회장은 9일(현지시각)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카타르에 가봤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서 6월에 축구대회를 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카타르는 2010년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미국, 호주, 일본을 제치고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다. 하지만 카타르는 6~7월 기온이 50℃까지 치솟는다. 카타르는 최첨단 에어컨 시설을 갖추겠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등은 겨울에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크 회장은 "FIFA는 대회 기간이나 장소 둘 중 하나를 옮겨야 한다. 앞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해도 관중과 팬에게 여름 월드컵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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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크 회장은 9일(현지시각)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카타르에 가봤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서 6월에 축구대회를 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카타르는 2010년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미국, 호주, 일본을 제치고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다. 하지만 카타르는 6~7월 기온이 50℃까지 치솟는다. 카타르는 최첨단 에어컨 시설을 갖추겠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등은 겨울에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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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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