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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은 극 중 소아외과 의국장이자 다정다감한 레지던트 4년차 김영광과 애틋하고 절절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김영광은 엄현경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만,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고되고 험난한 일을 해야 하는 엄현경으로서는 김영광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 두 사람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다가설 수 없는, 안타까우면서도 가슴 찡한 사랑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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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인영 역은 동생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동생 병원비로 인한 고달픔으로, 자신의 사랑은 거부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의 모습을 갖고 있다. 복잡한 심리상태의 나인영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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