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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검진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기 감각 회복을 고려하면 최소 3주 정도는 1군에서 뛸 수 없을 전망이다. 복귀 시기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워낙 햄스트링이 민감하고 잘 회복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초 손목 골절상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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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격보다도 수비에서의 공백이 더욱 뼈아프다. 시즌 초반 KIA는 외야자원이 넘쳤다. 이용규와 김주찬 김원섭에 김상현, 신종길 나지완 등 주전급 외야수만 무려 6명이나 됐다. 그러나 이중 김상현을 SK로 트레이드해 보냈고, 김원섭이 발목 골절로 시즌을 접게 되면서 갑자기 외야자원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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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KIA는 외야수 이종환을 2군에서 긴급히 수혈해왔다. 그러나 이종환이 1군 말소 이전까지 3할4리에 23도루, 28타점을 기록했던 김주찬의 공백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깜짝 스타'가 탄생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KIA는 절망 밖에 남을 것이 없다. KIA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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