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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점수를 뽑아준 야수들의 활약도 좋았지만 이날의 MVP는 선발 신재웅이었다. 신재웅은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2경기 연속 승리. 신재웅은 직구 최고구속이 142km에 그쳤지만 특유의 정확한 제구와 완급조절로 두산 타선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안타 6개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단 1개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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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8회 마무리 정재훈까지 투입했지만 LG 윤요섭에게 쐐기 1타점 2루타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LG는 9회말 마무리 봉중근이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 부문 1위 넥센 손승락을 1개차로 추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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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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