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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한화 타선은 화끈하게 터지고 있다. 빙그레 시절부터 전통적으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자랑했던 팀의 '특장점'이 뒤늦게 발휘되고 있다. 11일 목동 넥센전까지 6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에 후반기 13경기 중 무려 10경기서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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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분발로 최하위 한화는 '도깨비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갈 길 바쁜 팀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후반기 들어 힘겨워 하고 있는 넥센을 두 번이나 잡았고, 선두 삼성마저 한 차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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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운드도 미래를 위한 테스트가 계속 되고 있다. 한화는 올시즌 무려 12명의 선발투수를 기용한 전력이 있다.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숫자다. 12일까지 20경기에 선발등판한 김혁민과 이브랜드, 18경기에 선발등판한 바티스타를 제외하면 고정된 선발투수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김 감독은 "올해는 (투수들을) 계속 시험할 수밖에 없다. 현재 선발로 던지는 투수 외에도 중간에서 잘 던지면 선발로 던질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선발과 불펜의 경계, 즉 최소한의 방향성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12명의 선발투수, 그리고 수없이 많은 조기강판과 계속된 투수 자원의 투입. 전반기 한화 마운드는 조급증과 방향성 없는 시험으로 대변됐다. 하지만 이젠 조금씩 투수들을 믿어줘야 될 때가 된 것 같다.
내년 시즌 마운드 강화법은 무엇이 있을까. 김 감독은 "FA(자유계약선수)를 잡거나 확실한 외국인선수 2명만 갖춰지면 좋을 것이다. 군제대 선수 2명 정도는 괜찮더라. 하지만 현재 키우는 유창식, 이태양, 송창현, 조지훈 등이 성장해야 한다. 그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빌딩엔 인내심이 필요한 법이다. 모두가 원한다고 순식간에 성장하는 선수는 없다. 한화가 무너진 마운드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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