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난데없이 LA다저스 동료 류현진(26)과 후안 유리베(34) 사이를 걱정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소문난 절친인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 팀이 4-2로 앞서던 8회말 다저스 공격 때 카메라가 더그아웃을 비췄다.
류현진이 앉아 있던 유리베에게 다가와 왼손으로 유리베의 뺨을 살짝 쳤다. 둘이 치고받고 장난이 예상됐다. 하지만 유리베는 정색하는 표정으로 류현진을 노려보며 불만어린 말을 토해냈다. 옆에 있던 헨리 라미레스도 류현진에게 한마디 거든다.
류현진은 뜻밖의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유리베를 노려보더니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중계진들도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을 직감하고 두 사람을 계속 촬영했던 것이다.
네티즌들은 "유리베가 '먹고 있으니 장난치치 말라'고 경고를 줬는데 류현진이 이를 무시하고 뺨을 때려 화가 난 듯하다"고 추측하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1년 이적한 유리베는 특유의 소탈한 입단 초기 류현진이 팀에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경기 때마다 류현진과 격의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마다 류현진이나 야시엘 푸이그 등 루키들이 큰 형뻘인 유리베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은 다저스 경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지난 6월 다저스 트위터는 '베스트 프렌드'란 제목으로 류현진과 유리베가 더그아웃에서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치는 사진 9장을 바둑판식으로 편집해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친한 두 사람이 정색을 하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니 한국 팬들의 우려도 기우는 아니다. 네티즌들은 "유리베가 확실히 기분 상한 것같다"면서 류현진이 바로 사과해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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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앉아 있던 유리베에게 다가와 왼손으로 유리베의 뺨을 살짝 쳤다. 둘이 치고받고 장난이 예상됐다. 하지만 유리베는 정색하는 표정으로 류현진을 노려보며 불만어린 말을 토해냈다. 옆에 있던 헨리 라미레스도 류현진에게 한마디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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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들도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을 직감하고 두 사람을 계속 촬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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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1년 이적한 유리베는 특유의 소탈한 입단 초기 류현진이 팀에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경기 때마다 류현진과 격의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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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다저스 트위터는 '베스트 프렌드'란 제목으로 류현진과 유리베가 더그아웃에서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치는 사진 9장을 바둑판식으로 편집해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친한 두 사람이 정색을 하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니 한국 팬들의 우려도 기우는 아니다. 네티즌들은 "유리베가 확실히 기분 상한 것같다"면서 류현진이 바로 사과해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경기 후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밝은 모습을 보이며 하이파이브를 해 큰 충돌은 아니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늘 하던 장난을 친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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