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대구 폭염보다 더 뜨거운 타선을 선보였다.
수은주가 37도까지 치솟았던 13일 대구구장. 1위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폭을 했다. 6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렸다. 2-5로 뒤지던 3회에는 7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어 내며 역전에 성공.
9-5로 앞선 4회에는 정의윤이 홈런을 날리며 LG의 시즌 첫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이어진 4회 2사 1,2루에서 오지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LG의 올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선발 전원득점과 전원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올시즌 처음(통산 50번째)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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