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라미레즈가 또다시 자유의 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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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운드락에서 30경기를 뛴 뒤 방출됐다. 41세인 라미레즈는 라운드락에서 타율 2할5푼9리, 3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라미레즈가 메이저리그에 오를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고, 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방출을 결정했다.
라미레즈는 올해 대만리그에서 뛰었다. 7월 텍사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49경기서 타율 3할5푼2리에 8홈런, 43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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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 19년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2리에 555홈런(통산 14위), 1831타점(통산 18위)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탬파베이에서 뛴 것이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지난해엔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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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당장 계약하는 팀이 있다면 곧바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으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야구 선수로서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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