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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한 '주군의 태양' 1, 2회 분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의 몸을 만지면 귀신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중원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태공실(공효진)과 그런 태공실을 가차 없이 밀어내는 차가운 주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때문에 이와는 상반되게 소지섭의 얼굴을 다정하게 감싸안는 공효진과 그런 공효진을 뿌리치지 않는 소지섭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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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소지섭과 공효진은 각각 극중 평소와 다른 태공실의 행동에 복잡한 심정을 갖게 되는 주중원과 의문의 존재에 빙의된 태공실의 모습을 연출해야 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거리낌 없이 대사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감정을 다잡았다. 이어 카메라가 켜지자 곧바로 주중원과 태공실의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여실히 표현해내 현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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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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