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맷 하비를 압도했다'
미국 언론들이 하비(뉴욕 메츠)를 상대로 12승을 거둔 류현진에게 일제히 호평을 보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4대2 승리를 주도, 12승에 성공했다.
1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팔색조 투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최근 6연승을 바탕으로 2.99이던 평균자책점은 2.91로 내려갔고, 특히 홈경기 평균자책점은 1.78로 더 떨어뜨렸다.
이날 승리는 사이영상 후보인 하비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다.
미국 매체들도 다들 이 부분에 주목했다.
지역매체 'SB내이션'은 "류현진이 하비와의 결투에서 승리했다"면서 "류현진은 올시즌 홈에서 12번 등판해 6승1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등판한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이겼다"고 설명했다.
LA타임스 역시 "류현진이 4득점이면 충분한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는 "모두가 맷 하비를 주목할 때 뇌리에 각인된 건 류현진이었다"고 운을 떼며 "첫 회 후안 라가레스에게 솔로포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메츠 타선을 잠재웠다"고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매팅리 감독 역시 경기 직후 TV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의 작전은 류현진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류현진을 믿었기에 별 다른 작전이 필요없었다는 얘기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큰 경기에서 항상 잘 해줬다"고 믿음을 표시한 뒤 "1회 홈런 맞은 것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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