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이틀 휴식을 갖게 됐다.
SK는 14일 인천 KIA전서 선발 세든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3회 집중 4점을 뽑아내며 8대1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청주 한화전부터 시작된 연승이 6으로 늘어났다. 43승2무45패로 5할승률에 2승만을 남겼다.
KIA 외국인 선발 빌로우에 막혔던 SK는 3회에 타자 일순하며 안정권의 점수를 뽑았다. 김상현의 우전안타와 박진만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9번 정상호가 희생번트에 실패하며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1번 정근우가 초구에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번 조동화의 빗맞힌 투수땅볼로 다시 위기가 왔지만 타구를 잡은 KIA 빌로우가 2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다시 살아났다. 2루주자가 홈을 밟아 2-0. 이어진 2사 만루서는 5번 김강민이 깨끗한 좌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0까지 벌어졌다. 5회초엔 1사 1,3루서 투수의 1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며 또 1점을 얻었다. 8회 김성현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축제분위기.
마운드도 여전히 굳건했다. 선발 세든이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KIA전 5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이틀간 휴식기를 가진 뒤 주말 두산과의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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