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언론이 주목한 한국인 가수가 화제다.
가수 윤석(싱가포르명 리안)은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모든 언론이 '케이팝 스타'라 칭할 정도로 톱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석(리안)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유력 일간지들과 방송 매체들은 윤석의 공연이나 프로모션 등을 따라 다니며 비중 있게 다뤄 윤석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석이 가는 곳이면 항상 많은 팬들이 몰린다. 팬들은 윤석의 젠틀한 성격과 비주얼 등 그의 매력에 사로 잡혔다. 그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며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의 취재 경쟁도 치열하다. 윤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의 행보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뮤직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윤석은 우연한 기회에 싱가포르로 건너갔다가 가수가 됐다.
2007년 2월 싱가포르에서 데뷔앨범 '더 버스(The Birth)'를, 2008년 2집 '함께해요'를, 2011년 싱글앨범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를, 2013년 유니버셜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히어 아이 엠(Here I Am)' 앨범을 발표했다. 싱가포르에서 유니버셜 뮤직과의 계약은 '최고'를 뜻한다.
윤석은 "함께 음악을 하던 사람과 싱가포르에 건너갔다가 그 곳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 싱가포르의 음반 시장도 나쁘지 않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서 활동하기가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윤석은 이 외에도 유명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 신제품 론칭쇼, 웨딩쇼 등 다수의 행사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팬들과 함께 하는 한국 여행'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을 알리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윤석은 "팬 미팅을 할 때에 '한국 음식 만들기' 코너 등을 준비해 한국을 알리고 있다"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에서 열심히 활동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은 '히어 아이 엠(Here I Am)'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한국 활동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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