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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인 김모(57·강릉시)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일 오후 숨졌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강릉의 한 바닷가에서 가자미를 구입해 집에서 회로 먹고 나서 이튿날 구토와 복통,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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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에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균으로, 이 균에 감염된 생선회, 굴, 낙지 등 어패류를 날로 먹으면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남자로, 특히 만성 간질환 환자와 매일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다. 그 외에도 혈청의 철이 증가하는 혈액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악성종양, 그리고 위수술한 환자에서도 발생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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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 시 -5℃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균이나 균독은 56℃이상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어패류를 끓여먹거나 구어 먹는다. 고 위험군 환자는 6~9월 사이에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하며 강 하구나 바다에서 낚시나 수영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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