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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팀 홈런이 92개로 9팀 중 가장 많다. 롯데는 팀 홈런이 39개로 8위. 넥센은 롯데 보다 홈런 수가 2배 이상 많았다. 넥센은 홈런으로 롯데의 기를 죽였다고 볼 수 있다. 넥센 타선은 최근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었다. 집중력도 좋지 않았다. 롯데전에서도 문우람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하지만 넥센은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3-0에서 나온 솔로 홈런포 3개로 롯데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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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홈런 4개를 칠 때 롯데는 단타 7개를 쳤다. 누구도 홈팬 앞에서 홈런으로 반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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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나이트의 호투로 불펜 투수 가동하지 않았다. 선발 요원 김영민이 9회말 한 타자를 상대하고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롯데는 투수 5명을 마운드에 올리고도 완패했다.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한 홍성민이 3이닝을 막고 조기 강판됐다. 김승회가 2실점, 이상화가 2실점, 김수완이 1실점했다. 이날 프로 통산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구원 강영식만 2이닝 동안 타자 6명을 깔끔하게 범타로 처리했다. 좌완 강영식의 가세는 허약한 롯데 불펜에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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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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