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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2기의 수비진은 모두 합격점을 받을 만 하다. 수비진에 유럽파는 없었다. A매치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도 없었다. 젊은 K-리거와 J-리거들로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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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A대표팀 감독의 뚝심과 선수에 대한 믿음은 그라운드에서도 나타났다. 홍 감독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로 내보낸 수비진에 손을 대지 않았다. 한 번 구성된 포백 라인에 최소한 90분을 보장했다. 그만큼 홍 감독은 수비 안정화를 우선으로 내세웠고, 결과도 만족스러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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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면 수비도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왼쪽 측면에서는 김진수(21·알비렉스 니가타)와 김민우(23·사간도스)가, 오른 측면에서는 김창수(28·가시와 레이솔)와 이 용(27·울산)이 테스트를 받았다. 나란히 2경기씩 소화했다. 4명 모두 확신을 심어주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했지만 김진수 이 용의 발견은 수확이다. 유럽파 윙백 요원으로는 윤석영(23·QPR) 박주호(26·마인츠)도 있다. 9월부터 유럽파와의 경쟁이 시작된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 문제였던 좌우 측면 수비에도 새로운 희망이 ??아나고 있다. 탄탄한 수비라인은 홍명호보의 무기가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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