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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든 플레이에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는 건 아니다. 심판의 재량권을 인정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 대해선 비디오 판독을 요구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심판의 사구 판정 같은 경우다. 비디오를 돌려 봐도 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읽을 수 없는 플레이의 경우 심판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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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절차는 이렇다. 감독이 요구할 경우 주심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그후 심판들과 기술진이 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최종 판단을 하게 된다. 현재 비디오 판독을 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3분4초다. 하지만 새 시스템으로 할 경우 1분15초 정도에서 끝낼 예정이다. 잦은 비디오 판독으로 인한 경기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홈런 판정 비디오 판독은 현장 심판진이 판단 여부를 가릴 권한을 유지하게 했다.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에 억울한 판정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할 수는 없다. 이미 지난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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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행 착오가 예상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시스템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수정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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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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