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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희대의 핵심은 4학년 트리오였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김민구가 27득점(3점슛 5개)를 몰아쳤고 김종규 역시 17득점 14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팀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대학 최고의 가드로 평가받는 두경민 역시 20득점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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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희대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3쿼터 맹공을 퍼부으며 점수차를 벌렸고 4쿼터에도 상대에 대한 압박을 느슨히 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KCC는 이번 대회 프로 첫 패배팀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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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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