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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16일 일본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이닝 5안타 10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라쿠텐은 3대1로 승리했다. 다나카는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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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1-0으로 앞선 6회 세이부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동점(1-1)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라쿠텐 타선은 8회 2점을 뽑으며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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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2006년 1순위로 프로 입단했다. 2011년 19승으로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다. 그해 일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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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일본야구기구(NPB)와 메이저리그간의 '미·일 간 선수 계약에 관한 협정'이 파기된 가운데 다나카의 소속팀 라쿠텐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라쿠텐의 타치바나요 오조우 구단 사장이 지난 12일 약물 문제로 시끄러운 메이저리그와 교섭이 진행되지 않은 NPB에 조기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FA가 아닌 선수는 입찰제도인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었지만 입찰금의 급등으로 인해 메이저리그가 포스팅시스템을 파기한 상태다. 아직 별다른 룰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의 구단이 미국의 30개 구단과 직접 협상을 실시하는 자유경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NPB측은 입찰 금액을 밝히는 경매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고 10월말까지 새 제도의 성립을 목표로 메이저리그와 계속 협상할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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