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여성시의원 입후보자가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당선 취소됐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니나 시아칼리 모라디(27)가 지난 6월14일 이란 카즈빈 시의원 선거에서 163명의 입후보자 중 1만여표를 얻어 당선권인 1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의회의장은 "우린 모델이 필요없다"며 그녀의 당선을 취소시켰다. 한 보수원로 의원도 "그녀가 젊고 매력적인 이유로 뽑혔을 뿐이다"고 당선을 폄하하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녀가 당선 취소된 것은 이란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여성 비하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날 카즈빈 시의원 선거가 있던 날 이란 대통령 선거도 동시에 열렸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선된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여성을 포함한 인권 향상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취임 두 달만에 여성 부통령을 전격적으로 임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데일리메일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니나 시아칼리 모라디(27)가 지난 6월14일 이란 카즈빈 시의원 선거에서 163명의 입후보자 중 1만여표를 얻어 당선권인 1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의회의장은 "우린 모델이 필요없다"며 그녀의 당선을 취소시켰다. 한 보수원로 의원도 "그녀가 젊고 매력적인 이유로 뽑혔을 뿐이다"고 당선을 폄하하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녀가 당선 취소된 것은 이란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여성 비하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날 카즈빈 시의원 선거가 있던 날 이란 대통령 선거도 동시에 열렸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선된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여성을 포함한 인권 향상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취임 두 달만에 여성 부통령을 전격적으로 임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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