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선두 삼성을 이틀 연속 잡으며 막내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NC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노성호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3대1로 승리했다. 전날 4대2 승리에 이어 삼성과의 경기에서 첫 연승을 거두는 동시에 4연승도 이어갔다. NC의 4연승은 3번째이다.
노성호의 역투가 가장 빛났다. 노성호는 시즌 초 5선발로 기용됐지만 1군 데뷔전이었던 4월5일 삼성전에서 1이닝만에 5실점으로 강판된 후 3개월 넘게 선발로 복귀하지 못하고 불펜과 2군을 들락거려야 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평균 145㎞의 직구를 자신있게 뿌리며 개인 통산 최다인 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직구 외에도 체인지업과 투심, 슬라이더도 적절히 구사하며 삼성 강타선의 타이밍을 뺏었다. 5회 김상수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위기도 맞지 않았다.
마운드에서 신예가 자신 있게 공을 던지자, 타선에서도 힘을 보탰다. 3회 1사 1,2루에서 모창민이 3루수 옆을 꿰뚫는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1-1의 상황에서 6회 조영훈의 적시타가 터지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NC는 8회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했음에도 지석훈의 2루타로 추가점까지 내며 노성호의 승리를 확실히 지켜줬다.
창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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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호의 역투가 가장 빛났다. 노성호는 시즌 초 5선발로 기용됐지만 1군 데뷔전이었던 4월5일 삼성전에서 1이닝만에 5실점으로 강판된 후 3개월 넘게 선발로 복귀하지 못하고 불펜과 2군을 들락거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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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신예가 자신 있게 공을 던지자, 타선에서도 힘을 보탰다. 3회 1사 1,2루에서 모창민이 3루수 옆을 꿰뚫는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1-1의 상황에서 6회 조영훈의 적시타가 터지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NC는 8회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했음에도 지석훈의 2루타로 추가점까지 내며 노성호의 승리를 확실히 지켜줬다.
창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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